2025.09.19 21:29

검으스름하게 녹슨 겨울, 온기가 있는 곳

인류가 마주한 시대는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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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시간풍월>

검으스름하게 녹슨 겨울, 온기가 있는 곳

 

반가운 사람을 만나면

괜찮은 장소를 찾기 마련이다.

 

함박눈 휘날리는 풍경을 감상하며

검으스름하게 녹슨 도로길 앞.

 

은은하게 비추는 술가게를 보면

뭔지 모를 옛 정취에 마음까지 녹는다.

 

그것도 따끈따끈한 화로난로의 온기가 있다면

금상첨화!

 

숯불로 때우는 난방방식이 

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은은하게 해준다.

 



김홍범기자미니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