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으로 다가올 지구의 환경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양상이 매우 달라진다. 월계라는 거대 이주권을 놓고 대부분 이주에 성공하겠지만 그러하지 않는 세력 또한 지구에 상주하며 여러 세력들이 양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. 그래서 지구는 신풍스럽고도 귀딱스러운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점쳐진다. 무엇보다 돌연변이적 인류가 출현할 수 있으며 귀수적 군부 또한 세력권을 유지할 수 있다.
지구의 환경은 천천히 내리막길로 향하게 되며, 지금과는 전혀 다른 행성으로 변한다. 이는 오래된 물질도 문제지만 지금의 인적인 특성에 따라 그 환경 또한 천박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. 대륙의 대부분 영역은 불모지로 변할 수 있다. 지옥은 천천히 지구에 영향을 끼치며 독특한 틈바구니 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.
이주에 성공한 인류는 광활한 대지에서 그 터전을 마련하며 진일보 하겠지만 그러하지 않는 세력은 지구에 남아 그들의 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점쳐진다. 그러나 인류의 특성을 점차 잃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. 이는 인류전선과 그러하지 않는 세력의 전장이 될 수 있으며, 이성적이지 못한 상황으로 언제라도 발전할 수 있다.
지구에 상주하는 세력은 범 세계과 이에 동조하는 여손세력이며 그 외는 모두 월계 행성을 지향해야 한다. 그러하지 않는다면 처참한 형국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. 무엇보다 인적인 반기는 지금의 인류로서 바로 설 수 없는 위치이며, 과거의 여러 형상은 그들의 정신과 신체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. 이에 지구는 최악의 환경인 것이다. 지구에 상주한다면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.
월계 우주에서의 상황은 언제나 호전적이지 않는다. 그것은 세력별로 매우 다르다는데 있다. 지구에서도 전장이 있을 수 있으며, 그 전장에 범 세력의 하나인 천공성 공안부 외간특수부가 그 전장에 설 수 있다.
지구의 잔류세력은 반도의 남쪽으로 모일 수 있으며 최종방어진을 구축할 수 있다. 지금의 휴전선은 절대방어진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형체들과 전쟁을 치룰 수 있다. 이는 어디까지나 지구는 월계 우주권에 있다는 사실이다. 상황에 따라 지하세계가 구축될 수 있으며 그 세력 또한 범 세력과 정신적 신체적으로 갈라설 수 있다.
물류 또한 제2지구와 범 성지, 그리고 이주한 세력과의 교류가 있으며, 여러 물자와 식량을 공수 받을 수 있다. 이 또한 상황에 따라서 언제라도 변할 수 있다.
한반도의 그 중심부엔 범미킴동(성역)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시간차가 벌여질 수 있다. 이는 미래에 존재할 수 있으며 범 문명 또한 그 시대에 도달할 것으로 점쳐진다. 다만, 시간과 공간은 지금과 다른 위치가 될 수 있다. 그러나 같은 지구적 환경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. 한국이란 명칭 또한 수없이 많으며 이는 여러가지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대비했던 것이다. 범은 다수의 국가(한국)중의 생존한 위치에 설 수 있으며 그 맥을 이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.
현 지구는 최전선으로 방어하지 못한다면 언제라도 몰락할 수 있다. 인류는 평범한 일상을 영유하고 있지만, 지금도 상황은 악화일로 치다르고 있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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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은 지구에서의 마지막과 함께 이주를 다룹니다.